서울 , 2020 년 9 월 25 일 - 국제금융공사 ( 이하 ‘IFC’) 와 한국수출입은행 ( 이하 ‘ 수은 ’) 은 개도국에서의 협력 증진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(MOU) 를 체결했다 . 협약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, 스마트 시티 추진 , 헬스케어 증진 등 코로나 19 로부터 지속적이며 탄력적인 회복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분야에 역점을 둘 것이다 .
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, 두 기관은 신남방 / 신북방 정책에 부응하여 동남아시아 , 중앙아시아 등 개도국에서 사업 공동 발굴 및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.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흥 시장에서 민간 부문 주도 솔루션을 확장하는 프로젝트 실시 및 지식 및 정보 교류 강화 등이다 .
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행장과 필립 르 우에루 IFC 사장은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‘ 온라인 화상 서명식 ’ 을 통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.
르 우에루 IFC 사장은 , “ 본 협약을 통해 코로나 -19 이후에도 수은과 IFC 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 . 신규 시장과 모든 프론티어 시장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지속적이며 확장 가능한 민간 부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“ 라고 전했다 .
수은의 방문규 행장은 “ 수은은 IFC 와 공동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,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 및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 ” 고 말했다 .
한국의 발전 비전에 맞춰 , 본 협약은 개도국의 경제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,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먹거리를 늘리려는 중장기적 포석도 깔려 있다 .
수은과 IFC 는 지난 2008 년부터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112 억불을 협조 융자 방식으로 공동 금융 지원하고 있다 . 작년에 두 기관은 한국 기업이 건설 운영하는 6.5 억불 사업 규모의 네팔 수력 발전소 사업에 약 3 억불 규모의 협조융자를 제공했으며 , 현재 인도네시아 정수장 사업을 검토 중이다 .
IFC 는 한국 정부와 금융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간 부문의 개도국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. 2014 년 한국 사무소를 다시 개소한 이래 한국 파트너와 은행들이 참여하는 사업에 65 억불 이상의 장기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.
IFC 소개
IFC 는 세계은행의 자매 조직이자 세계은행그룹의 산하 기관으로서 신흥시장 민간 부문에 초점을 둔 개발 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. IFC 는 전 세계적으로 100 여개 이상 국가에서 자본 , 전문 지식 , 영향력을 활용하여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서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. 2020 회계연도에는 개도국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20 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했으며 , 민간부문의 힘을 활용하여 극심한 가난을 퇴치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.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( www.ifc.org ) 에서 조회할 수 있다 .
IFC 실시간 소통 계정
한국수출입은행 :
한국 수출입은행은 대한민국 정부가 100% 지분을 소유한 정책 기반 금융 기관이다 . 수출입 , 해외 투자 및 해외 자원 활용 등 대외 경제 협력을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견고한 국가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. 대한민국 정부의 대외원조기금인 ‘ 대외경제협력기금 (EDCF)’ 과 대북한 경제협력 프로그램인 ‘ 남북협력기금 ’ 등 2 개의 정부 기금을 위탁 받아 운용하고 있다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