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 년 3 월 21 일 , 서울 ? 세계은행그룹 소속 IFC( 국제금융공사 ) 한국사무소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3 월 20 일 ,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 (Demo Day) 행사인 디데이 (D.DAY) 를 공동 개최했다 . 이번 행사는 IFC 와 디캠프가 한국의 스타트업이 신흥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.
이번 디데이의 심사결과 , 박테리아 신속 검출 센서를 개발한 스타트업인 더 웨이브 토크(대표 블라드미르 문)와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고피자(대표 임재원)가 최종 공동 우승자로 선정됐으며, 우승자는 디캠프가 제공하는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.
니쿤지 진시 IFC 벤처투자부문 글로벌 총괄은 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.” 라며 “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사업 계획과 아이디어를 통해 , 디지털 솔루션이 신흥시장에 다양한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. IFC 는 세계 여러 지역의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, 이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 및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.” 라고 밝혔다 .
80 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이번 디데이를 위해 , IFC 를 비롯하여 퓨처플레이 , 베이스인베스트먼트 , 카카오벤처스 , 쿠팡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.
디캠프 김홍일 상임이사는 “IFC 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디데이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 주최자로 참가한 점은 여러모로 고무적인 일이다 .” 라면서 “ 앞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IFC 와 같은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”이라고 밝혔다 .
랜달 리오펠 IFC 북아시아 수석대표는 “ 동남아시아는 인구통계학적 측면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 시장 중의 하나이다 . 한국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은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전환 (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) 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.” 라며 “IFC 는 앞으로도 디캠프와 같은 인큐베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,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.” 라고 밝혔다 .
IFC 는 신흥 시장의 민간 부문 투자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세계 최대 개발 금융 기관이다 . IFC 의 벤처캐피털팀은 2000 년대 초부터 100 여 건의 벤처 투자를 통해 총 10 억 달러 이상의 금융을 제공했다 . IFC 는 1985 년부터 다른 파트너사로부터 동원된 67 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100 억 달러 이상의 금융을 전 세계에서 진행된 100 여 개의 한국 기업 프로젝트에 제공해왔다 . 그리고 이 중 , 43 억 달러는 2013 년 IFC 가 한국에 재개소한 이후 한국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됐다 .
IFC( 국제금융공사)
IFC는 세계은행( World Bank) 의 자매기관이며, 신흥시장에서의 민간부문 투자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세계 최대 개발 금융 기관인 세계은행그룹( World Bank Group) 에 소속된 기관입니다. 전 세계 2,000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, 자본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지식 및 영향력을 사용하여 어려운 시장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. 201 8 년 기준, IFC는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신흥시장을 위해 230억 달러 이상의 장기 자금을 조달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www.ifc.org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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